[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의회는 최학범 의장이 3일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으로부터 고병원성 AI 발생 상황을 보고받고 방역 강화 방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최근 김해시 해반천에서 검출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를 차단하기 위해 경남도는 반경 500m 내의 출입을 통제하고, 도로와 주변 가금농장에 대한 소독을 실시했다.
최 의장은 "한파와 함께 겨울 철새의 본격적인 도래가 시작되어 AI 바이러스의 농가 유입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관련 부서에서는 3중 방역체계를 강화해 AI 바이러스 유입을 원천 차단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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