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되는 일을 해낸 의미있는 '성과'...모든 과정 함께해주신 분들께 감사"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고양2)이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고양시 신원동 아이들을 신원중으로 보낼 수 있는 길을 열었다"며 함께 해주신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고양2)이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고양시 신원동 아이들을 신원중으로 보낼 수 있는 길을 열었다"며 함께 해주신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진=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 SNS] |
이 의원은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된 순간, 정말 감격스럽다"며 "경기도의원에 당선되자마자 받은 민원 중 가장 큰 문제였던, 고양시 신원동 아이들의 신원중 진학 문제를 드디어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고 벅찬 감동의 순간을 말로 다 표현하지 못했다.
이인애 의원은 "안되는 일을 해냈습니다!"라고 어필하며 "경기도 전역에는 많은 학교와 다양한 상황이 존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지역 상황을 충분히 고려해 고양교육청이 함께 노력했고, 경기도교육청이 힘든 결정을 내려주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학군 내 탄력적 운용 일시 허용' 이번 결정은 2년간 한시적으로 유예되는 특별한 조치로, 신원동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신원중에 진학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 매우 의미 있는 성과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에게는 큰 변화이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약속을 지킬 수 있는 순간"이라고 강조했다.
이인애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 [사진=경기도의회] |
그러면서 그는 "이 모든 과정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인애 의원은 '감사인사' 전해주신 신원초 학부모회에도 잊지 않고 고마움 마음을 표현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