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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미래 100년 교통포럼' 9일 개최...교통체계 진단·방향 모색

기사입력 : 2024년12월03일 12:01

최종수정 : 2024년12월03일 12:01

"2035년까지 인구 약 14만명 증가 전망...시민과 함께 효율적인 교통체계 찾는다"

[과천=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과천시는 오는 9일 오후 2시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학계, 언론계 등 교통 분야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과천 미래 100년 교통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6월 13일 '과천 미래 100년 포럼' 패널 토론. [사진=과천시]

시에 따르면 과천은 경기 남부권과 서울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로, 과천지식정보타운 및 과천과천지구 조성사업, 공동주택 재개발 등으로 인해 오는 2035년까지 인구가 약 14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교통 수요 증가와 효율적인 교통체계 마련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포럼은 과천시의 도시교통체계를 진단하고, 변화하는 도시 환경에 맞춰 교통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유소영 교통물류체계연구실장이 '과천시민이 중심이 되는 교통혁신'을 주제로 과천의 전반적인 교통체계와 개선 방향을 발표한다. 이어 ㈜삼안의 도로사업본부의 이종호 본부장이 '과천 도시성장을 고려한 연계교통축'을 주제로 도로 교통 문제와 대안을 제시한다.

이후 명지대학교 교통공학과 금기정 교수가 좌장을 맡아 패널 토론과 시민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과천시 미래100년 교통포럼 포스터. [사진=과천시]

패널에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경영정책학과 정성봉 교수, 한국교통연구원 광역교통정책·평가연구팀 박준식 팀장, 경기연구원 모빌리티연구실 빈미영 선임연구위원, 강갑생 중앙일보 교통전문기자, 이병락 과천시 교통과장이 참여한다.

포럼은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과천시는 이번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교통정책의 방향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한편,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내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차로 조정, 신호체계 조정, 마을버스 증차 등 종합적인 개선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과천대로(지정타) 교통흐름 현황. [사진=과천시]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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