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직원 조회에서 도청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올해 숨 가쁘게 달려오며 많은 성과와 업적을 만들어 주신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한 해 동안의 헌신을 치하했다.
김영환 충북지사. [사진=충북도] 2024.12.03 baek3413@newspim.com |
김 지사는 "유난한 지사를 만나 많이 시달렸을 텐데도 잘 견뎌내고 많은 성과로 한 해를 보냈다"며 공무원들의 인내와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내년에 더욱 큰 성과가 기대된다"며 "개혁의 성과가 쏟아져 나오는 엄청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북의 대변혁이 이미 시작됐다. 내년에는 폭넓은 경험을 쌓게 될 것"이라며 "각 부서는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토론하고 정비해 내년을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온유하고 조심스러워서는 되는 것도 없고 안되는 것도 없다. 우리는 과감하고 담대하게 임해야 한다"며 "내년에는 도민들이 행복하고 공무원들이 보람 있는 한 해를 보내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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