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DL이앤씨는 대구 대명동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의 일반분양 물량 1112가구가 모든 계약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 투시도 [사진=DL이앤씨] |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명덕지구 재개발아파트인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는 올해 대구 전체 분양 단지에 모인 1순위 청약통장보다 3배 많은 7580건이 접수됐으며 전용면적 84㎡A타입은 33.93대 1의 경쟁률로 올해 대구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사실상 미분양 무덤이었던 대구 분양시장에서 거둔 이례적인 성과라는 평가다. 지난달 28일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해 대구에서 분양한 단지는 총 6개 단지(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 제외)으로 1순위에서 총 1945건이 접수되는데 그쳤다. 여기에 한국부동산원 자료 기준 올해 8월 대구 미분양 주택은 9410가구에 달해 전국 시∙도 중 경기도(9567가구) 다음으로 가장 많았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는 DL이앤씨가 설계부터 마케팅까지 모든 분야에서 심혈을 기울인 단지인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의 비전을 수요자들에게 알린 것이 성공적인 분양으로 이어졌다"며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 조기 완판을 기록한 만큼 단지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성원에 성실한 시공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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