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당 최대 2000만원...12개소 그룹홈 개선
문화 불균형 해소와 정서적 안정에 기여해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한국사회복지협의회(협의회)가 노후 된 아동·청소년그룹홈의 친환경 그린 리모델링을 지원한다.
협의회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MG Dream 하우스 사업' 개소식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MG Dream 하우스 사업은 노후 된 아동·청소년 그룹홈의 친환경 그린 리모델링을 지원해 입소 아동·청소년들에게 쾌적한 주거 또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개소당 최대 2000만원의 맞춤형 리모델링을 지원해 전국 총 12개소 아동·청소년 그룹홈의 생활환경을 개선했다.
MG Dream 하우스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시설중 한 곳인 아동·청소년그룹홈 개소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한국사회복지협의회] 2024.12.05 sdk1991@newspim.com |
2021년부터 시작한 MG Dream 하우스 사업은 올해까지 총 38개소의 아동·청소년그룹홈의 리모델링을 시행했다.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 문화 불균형 해소와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개소식을 통해 지역 새마을금고는 아동·청소년그룹홈과의 일대일 협약을 맺었다. 아동·청소년의 금융교육과 다양한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 기반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의 미래세대 지원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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