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산하 농업기계임대사업소가 '2024년 전국 농업기계임대사업 실적평가'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농촌경제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는 경기도 내에서는 유일한 수상으로, 평택시의 농업기계 임대 정책이 모범 사례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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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상 수상식 모습[사진=평택시] |
이번 평가는 국무총리 산하의 공공기관인 농촌경제연구원이 전국 147개 지자체의 461개 농업기계임대사업소를 평가해 선정했다.
평택시는 임대 실적과 밭 농업 기계화 추진, 정책참여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평택시는 귀농·귀촌 및 여성 농업인들, 그리고 화물차 운반이 어려운 농업인을 위해 올해부터 임대농업기계 운송서비스를 도입해 주목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영농비를 절감하고 고령화 사회에서 발생하는 인력 문제를 농업기계화로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대농업기계의 안전하고 편리한 사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