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물결, 눈부신 파도' 주제로 특별한 경험 제공
인공 눈 장치와 스마트 트리로 새로운 볼거리 연출
[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 해운대구는 오는 14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제11회 해운대빛축제'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제11회 해운대빛축제 포스터 [사진=해운대구] 2024.12.05 |
'새로운 물결, 눈부신 파도'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미디어아트를 접목해 매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국내 유일의 '불꽃 드론쇼'가 오는 31일 자정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같은 날 JTBC '싱어게인' 준우승자인 정홍일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기대를 모은다.
축제는 해운대해수욕장, 구남로, 해운대시장, 해운대온천길 등을 배경으로 펼쳐지며, 구남로에는 5분마다 인공 눈이 내리는 특별한 장치가 설치된다. '새로운 물결 길'과 스마트 트리 등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에서는 대형 화이트 캐슬과 미디어파사드가 설치되며, 다양한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 체험도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뿐 아니라 관광객에게도 특별한 겨울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