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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 퇴진, 즉시 탄핵뿐"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7일 대국민담화와 관련 곧바로 자신의 SNS를 통해 "쿠테타 주범에게 단축할 임기도 일임할 거취도 없다"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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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
김 지사는 "임기 포함 거취 일임?"이라고 운을 떼며 "쿠테타 주범에게 단축할 임기도 일임할 거취도 없다"고 강하게 쏘아붙였다.
이어 "사과가 아니라 사퇴만 남았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동연 지사는 "즉시 퇴진, 즉시 탄핵뿐"이라고 딱잘라 표명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담화를 통해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많이 놀라셨을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계엄 선포와 관련하여 법적, 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다"고 했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