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 가속을 위한 데이터 산업 논의
인공지능 드로잉 쇼로 개막, 기술의 미래 조망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데이터 혁신을 주제로 한 '부산 데이터 위크 2024'를 9일과 10일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3회 부산 데이터 위크 2024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4.12.09 |
이번 행사는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의 장으로,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지역 데이터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개회식은 9일 오후 1시 30분 시작된다. 인공지능 드로잉 쇼로 개막을 알린다. 마이크로소프트 이소영 이사의 첫 키노트 강연이 예정돼 있다. 이틀 동안 총 12개 주제가 발표된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글로벌 트렌드와 산업별 디지털 전환 전략을 다룬다.
10일에는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의 키노트로 시작하는 '생성형 인공지능 2.0 기회와 리스크' 세션이 주목받고 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데이터 기반 전략과 빅데이터 활용 사례도 다룬다.
부대행사로 데이터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과 데이터 기업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현장 등록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행사는 부산의 데이터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며, 글로벌 데이터 혁신 허브로 도약할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