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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1월 역대급 고용지표…특·광역시 1위 달성

기사입력 : 2024년12월12일 08:10

최종수정 : 2024년12월12일 08:10

상용 근로자 97만명, 전년 대비 7.5% ↑…고용시장 회복
건설·도소매업 취업자 감소세 둔화…내수 부진 타개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역대급 고용지표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

[표=부산시] 2024.12.12

시는 지난 11일 발표된 통계청의 2024년 11월 고용동향에서 부산의 고용률과 실업률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제 협력 개발 기구(OECD) 기준 15~64세 고용률은 67.3%로, 국제노동기구(ILO) 기준 15세 이상 고용률은 58.2%에 달했다. 이는 역대 11월 고용률 기준 최고 수치를 달성한 것이다.

상용근로자 수는 97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7.5% 증가해 특·광역시 중 1위를 차지했다. 제조업의 경우 취업자 수가 2만7000명 증가하며 10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내수 부진 속에서 건설업과 도소매·숙박음식업의 취업자 수는 감소했으나 그 폭은 둔화되는 추세다.

박형준 시장은 "상용근로자 중심으로 취업자 수가 증가한 것은 긍정적인 현상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고용 안정과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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