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주변 명소, 즐길거리, 먹거리를 하나로 묶은 관광자원을 발굴해 지속 가능한 농촌 체험 관광을 통한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보은군청 본관. [사진 =보은군] 2024.12.12 baek3413@newspim.com |
군은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등 총 2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잘산대·하얀민들레·두메·구병농촌체험휴양마을 등 4개소로 구성된 협의회와 여행사가 농촌특화 테마상품 개발부터 홍보, 운영까지 협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밥짓고 집짓고 꿈짓고 상상가족캠프 ▲나의 화양연화를 찾아 떠나는 속리여행 ▲몸쉼, 맘쉼 회인여행 ▲두메산골 별밤 캠프 등 1박 2일 동안 모든 연령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및 농촌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은군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줘 방문객들의 재방문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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