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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김해공공의료원 설립…300병상 시대 열다

기사입력 : 2024년12월13일 09:56

최종수정 : 2024년12월13일 09:56

김해공공의료원의 역할과 향후 과제 분석
필수의료 담당 기관으로서의 전략적 방향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지난 12일 오후 제2청사에서 김해공공의료원 설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12일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제2청사에서 열린 경남도립 김해공공의료원을 설립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김해시] 2024.12.13

이번 보고회는 홍태용 시장과 경남도 보건의료국장, 도내 의원들 및 김해시 의사회 양승홍 회장 등의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건립 예정인 김해공공의료원은 민선8기 경남도지사와 김해시장의 공동 공약으로, 경남 동부권역의 공공의료 취약지를 개선하기 위해 경남도와 김해시가 2023년부터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

용역을 수행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분석에 따르면, 김해 지역은 향후 300병상에 15개 진료과목, 2개 정부지정 전문센터, 10개 전문클리닉이 필요하다는 결과가 제시됐다. 이 시설들은 김해시 제공 부지에 국비와 지방비를 투입해 건축할 계획이다.

김해시와 경남도는 이달 중 용역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하여 203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공공의료원이 설립된다면, 지역특성에 맞춘 전략으로 필수의료를 담당하는 기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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