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 재활용해 청년 주거안정 목표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무안군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임대 GOOD 입주자'를 모집한다.
18일 무안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방치된 빈집을 이용해 경관을 개선하고 청년 및 신혼부부에게 저렴한 주거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프로젝트다.
개보수 완료된 무안형 빈집. [사진=무안군] 2024.12.18 ej7648@newspim.com |
입주자로 선정되면 보증금 100만 원과 월세 1만 원으로 거주할 수 있다.
군은 무안군 건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접근성과 노후도를 고려한 빈집 두 동의 개보수를 완료했다.
무주택세대주는 무안군청 홈페이지에서 공고를 확인하고, 신청서와 증빙 서류를 제출하여 참여할 수 있다.
김산 군수는 "이번 시범사업으로 경관 개선과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성과에 따라 사업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