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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증시] 외국인 자금 몰린 브라질 증시, 이보베스파 또 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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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동결·셀릭 유지 기대에 위험선호 강화
외국인 자금 몰려… 발리·페트로브라스 강세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브라질 증시가 외국인 자금 유입과 미·브라질 기준금리 결정을 앞둔 기대감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브라질 중앙은행도 기준금리인 셀릭(Selic)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됐다.

28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증시에서 이보베스파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2% 오른 18만4691.0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다. 기존 최고치는 전날 기록한 18만1919.13포인트였다. 지수는 장중에도 18만5000포인트를 넘어서며 명목 기준 장중 최고치 기록도 새로 썼다.

외환시장에서는 달러화가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달러/헤알 환율 5.2066헤알로 보합 마감했으며, 이는 2024년 5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브라질 국영 석유회사 페트로브라스의 리우데자네이루 본사 건물 [사진=로이터 뉴스핌]

  셀릭 동결 전망 우세… "인하도 정당화 가능"

국내 시장의 관심은 브라질 중앙은행 통화정책위원회(Copom)의 기준금리 결정에 쏠렸다. 시장에서는 셀릭 금리를 연 15%로 다섯 차례 연속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오는 3월부터 통화 완화가 시작될 수 있다는 신호가 나올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BTG 파크탈(BTG Pactual)이 운용사, 트레이더, 이코노미스트, 전략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6%가 이번 회의에서 셀릭 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다만 응답자의 68%는 이미 금리 인하가 "정당화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 가운데 49%는 현재의 인플레이션과 경기, 통화정책 여건을 고려할 때 금리 인하가 충분히 정당화된다고 답했다.

외국인 자금 몰려… 발리·페트로브라스 강세

이보베스파의 사상 최고치 행진은 외국인 자금 유입이 주도했다. 브라질 증권거래소 B3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브라질 증시에 177억달러를 순유입했으며, 이 가운데 20억달러는 지난 23일 하루에만 유입됐다.

대형주들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세계 최대 철광석 생산업체 발리(Vale)는 2% 넘게 상승하며 이날 B3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종목으로 꼽혔다. 발리는 지난해 4분기(10~12월) 철광석 생산량이 9040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만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전 분기 대비로는 4.2% 감소했다.

페트로브라스도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9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은행주와 발리, 페트로브라스는 이보베스파 지수 구성 비중의 약 절반을 차지한다.

한편 개별 종목 가운데서는 라이젠(Raízen)이 재무 구조조정 기대 속에 17% 넘게 급등하며 상승폭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항공기 제조업체 엠브라에르(Embraer)는 수주 잔고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브라질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월 20일 기록했던 3개월래 고점에서 하락해 13.65%로 내려갔다. 이는 강한 수요가 단기 자금 조달 압력 완화와 여전히 강력한 금리 완충 여력과 맞물린 결과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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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내 영어 이름은 제니"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20일 오전 안 전 회장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사건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이날 김 여사는 남색 정장에 흰색 셔츠 차림으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여사 측 변호인이 "가해자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가림막 설치를 요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허가했다. 김 여사는 "쥴리라는 예명을 사용한 적 있느냐"는 검찰 측 질문에 "한번도 없다"고 답했다. 또한 1995년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 지하 유흥주점에서 접대부로 일하지 않았다고도 증언했다. 그는 "당시 교육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숙명여대 대학원에 들어갔고, 아침·저녁으로 학교를 다녔다"며 "당시에는 학생이었고 호텔을 드나들 상황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부유하게 자랐는데 손님을 접대했단 의혹을 받았다. 쥴리란 이름을 사용한 적도 없는데 이 일로 병이나 6년째 정신병을 앓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 여사는 변호인 측 반대신문에서도 "쥴리의 '쥴'자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시 미니홈피나 채팅방에선 '제니'라는 이름을 사용했고, 저를 아는 모든 사람은 그렇게 불렀다"고 부연했다. 이어 "진정한 반성이 없다면 (피고인들의) 처벌을 원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지난 공판에 김 여사가 불출석한 것에 대해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했으나, 이날 김 여사가 법정에 나오자 이를 취소했다. 안 전 회장은 2022년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과거 유흥 주점에서 일하는 모습을 봤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안 전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1997년 김 여사가 '쥴리'라는 예명을 쓰며 유흥 주점에 근무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의 정천수 전 대표도 함께 기소됐다. 검찰은 이들이 당시 대선후보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보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hong90@newspim.com 2026-05-2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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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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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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