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Gbps 제품 포함, 시장 선도 나서
갤럭시 S26 앞세워 AI 스마트폰 주도권 강화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1분기 고대역폭메모리(HBM)4 양산 출하에 나서며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AI와 서버 수요를 축으로 반도체 사업 성장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삼성전자는 29일 글로벌 관세 등 매크로 환경의 불확실성을 올 1분기 주요 변수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수익성 확보를 우선한 안정적 경영 기조를 유지할 방침이다.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에서는 메모리 사업이 실적을 이끈다. AI용 수요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시장 수요에 대응한다. 업계 최고 수준인 11.7Gbps 제품을 포함한 HBM4 양산 출하를 본격화해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

시스템LSI는 시스템온칩(SoC) 신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매출 성장을 추진한다. 2억 화소 이미지센서 라인업을 확대하며 실적 개선에 집중한다.
파운드리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매출 감소가 예상된다. 다만 HPC와 모바일 분야 대형 고객사를 중심으로 수주 확대에 나선다.
디바이스경험(DX)부문에서는 모바일경험(MX)이 갤럭시 S26 출시를 계기로 플래그십 판매 확대를 노린다. 에이전틱 AI 경험을 앞세워 AI 스마트폰 시장 리더십 강화를 추진한다.
네트워크는 주요 통신사 투자 감소로 매출 둔화가 예상된다. 신규 수주 확대에 주력하며 하반기 반등 기반을 다진다.
VD는 마이크로 RGB TV 등 화질과 AI 기능을 강화한 신제품을 앞세운다. 교체 수요를 흡수하며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노린다.
생활가전은 AI 경험이 강화된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에 집중한다. 에어컨 수요 회복이 실적 개선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하만은 디지털 콕핏과 카오디오 등 전장 제품 판매 확대에 나선다. 오디오 제품 매출도 성장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디스플레이 중소형은 주요 고객사의 플래그십 신제품용 패널 공급 확대에 주력한다. 대형은 QD-OLED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판매 확대를 추진한다.
s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