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인제대학교 글로컬대학 바이오메디컬센터는 23일 김해시청에서 '휴먼 디지털 트윈 모델링 기술 확보를 위한 기술 동향 및 연구개발 지원 방향'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3일 김해시청 2청사 중회의실에서 열린 '휴먼 디지털 트윈 모델링 기술 확보를 위한 기술 동향 및 연구개발 지원 방향'을 주제로 한 김해 멀티오믹스 기반 빅라이프 디지털 트윈 코호트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김해시] 2024.12.23 |
워크숍은 김해시와 공동 진행 중인 빅라이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 건강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을 목표로 한다.
빅라이프 프로젝트는 김해시민의 건강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지침을 제공하는 대규모 연구 사업이다. 혁신적인 건강관리 모델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휴먼 디지털 트윈 기술은 인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세포, 조직, 장기 모델을 분석해 질병을 예방하고 최적의 치료법을 탐구하는 기술이다.
멀티오믹스 데이터 분석 기술과 결합해 다양한 생물학적 데이터를 통합 활용한다. 이를 통해 김해시민들에게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성범 인제대 교학부총장의 축사와 홍태용 김해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8개의 전문가 강연과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조선대 이건호 교수, 한양대 김봉훈 교수, 보스턴대 전경아 교수 등 국내외 권위자가 참여해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패널 토론에서는 김해시와 인제대 관계자들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제대 바이오메디컬센터는 본 워크숍을 통해 대한민국 디지털 트윈 코호트 연구 대표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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