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4시간 차량통행 전면 차단돼 극심한 정체 이어져
[당진=뉴스핌] 오영균 기자 = 27일 오전 4시 45분쯤 충남 당진시 송악읍 서해안고속도로 당진IC 인근에서 승용차 1대와 화물차 2대 등 차량 3대가 추돌하는 연쇄추돌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진=뉴스핌] 오영균 기자 = 27일 오전 4시 45분쯤 충남 당진시 송악읍 서해안고속도로 당진IC 인근에서 승용차와 화물차 2대 등 차량 3대가 연쇄추돌 사고로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2024.12.27 gyun507@newspim.com |
사고는 3차로를 달리던 24t 화물차가 1, 2차로에 걸쳐 넘어졌고 뒤따라오던 승용차와 또 다른 8.9t 화물차가 각각 사고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날 사고로 8.9t 화물차 70대 남성 운전자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고, 승용차 운전자 50대 남성 등 3명도 부상을 입었다.
또 화물차에 실려있던 가축분뇨가 도로에 쏟아져 현장수습이 약 3시간 넘게 진행되면서 차량통행이 전면 차단돼 극심한 정체가 이어졌다.
경찰은 앞서 넘어진 화물차를 미처 피하지 못해 사고가 난 걸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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