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진·동국대BMC캠퍼스·일산동부서 '맞손'
스마트기술 활용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 목표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도시관리공사는 고양산업진흥원(고산진), 동국대 BMC 캠퍼스, 일산동부경찰서와 함께 고양특례시의 도시문제 해결 및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신 IoT 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고양시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일산동부경찰서 강찬구 서장, 고양도시관리공사 강승필 사장, 고양산업진흥원 한동균 원장, 동국대학교 BMC 캠퍼스 김대영 행정처장. [사진=고양도시관리공사] 2024.12.27 atbodo@newspim.com |
협약식은 지난 23일 고양시에서 공사 강승필 사장, 고산진 한동균 원장, 동국대 BMC 캠퍼스 김대영 행정처장, 일산동부서 강찬구 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고양특례시 스마트시티 조성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및 사업 공동 개발, 리빙랩 프로젝트 활성화와 기업 실증 지원을 위한 각 기관 인프라의 공동 활용, 지역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활동 공동 추진 등이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이전부터 관내 경찰서 등과 스마트 안심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하며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범죄 예방 수요를 파악하고 경험을 축적했다.
특히 여성안심귀갓길 수요에 주목해 이번 협약을 통해 IoT 기술을 활용한 여성안심귀갓길을 조성해 안전한 거리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