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뉴스핌] 이휘경 기자 = 부모가 일하는 사이 차량에 남겨진 2세 여아가 숨진 채 발견됐다.
1일 해남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정오 무렵 전남 해남군 농경지에 주차된 화물차에서 A양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119 구급차 [사진=뉴스핌 DB] |
A양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양의 부모는 수확한 배추를 싣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양의 후드티가 차량 부품에 걸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