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스핌] 정상호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의 '2024년 공로상' 수상자로 남효선 경북본부장과 오영균 대전세종충남본부장이 선정됐다. 또 광주전남본부의 조은정 본부장이 '2024년 혁신상'을 수상했다.
뉴스핌은 2일 본사 회의실에서 '공로상', '혁신상' 등 2024년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남효선 경북본부장은 경북 동해안의 전통문화와 지역문화유산에 대한 현지조사를 통한 기획기사로 뉴스 콘텐츠의 지평을 확대하고 변별성과 현장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효선 뉴스핌 경북본부장 |
남 본부장은 경북 동해안의 돌미역 채취 등 어로기술과 초매식, 별신굿, 전통음식, 옛길 등 민속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현지인 인터뷰, 참여 관찰을 통해 차별화 된 뉴스콘텐츠를 제공해 왔다.
또 산불과 태풍의 자연재난 현장과 오일장 등 삶의 현장을 '르포'와 '포토에세이' 형식으로 생동감 있게 전달한 점도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영남권의 최대 이슈인 '대구경북 행정통합' 관련해 의제와 쟁점을 사실적으로 분석하는 데 집중하는 한편, 각종 사건사고 기사도 신속하게 제공해 뉴스통신사의 기본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다.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경북 민속문화의 계승 발전을 위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 생산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며 "특히 지방소멸 위기의 해법을 모색하는 지역 기반 언론의 전형을 실행하고 있다"고 공로상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