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까지 4조 8000억원, 상반기까지 8조 7000억원 신속 집행
소비 촉진위한 지역상품권 확대, 설 명절 농산물 판촉행사 확대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자치도는 3일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열고 민생경제 살리기 특별대책,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 한파 및 대설 대비를 위한 철저한 관리를 요청했다.
이날 전북자치도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도민의 삶을 안정시키고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특별대책을 시군에 제안했다.
김종훈 부지사가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열고 민생경제 특별대책을 제안했다.[사진=전북자치도]2025.01.03 lbs0964@newspim.com |
민생경제 회복 특별대책 제안으로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도민 체감형 신규 시책 발굴로 민생 안정 직접 지원 ▲농민과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설 명절 농산물 판촉행사 확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자체 소비촉진 대책 마련 등을 제시했다.
전북자치도는 특히 1분기에 전체 예산의 35%를 집행해 민생경제 회복에 속도를 내고, 상반기에는 63.5%를 집행해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1분기까지 4조 8000억원, 상반기까지 8조 7000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월 초 각종 사업계획 및 신속집행 추진계획 조기 수립 ▲부시장·부군수 주재 집행 점검회의 수시 개최 ▲이월 예산 및 보조사업 예산의 신속 집행을 통한 민생 지원 강화 ▲계약 특례 적극 활용으로 집행 속도 가속화 등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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