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8일까지…향후 통합지원센터 내 창구 마련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관련 고충민원 상담 창구를 무안국제공항 관리동 주차장에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상담 창구는 7일부터 8일까지 불의의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가족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세종청사 국민권익위원회 전경 [사진=국민권익위원회] 2021.06.11. dragon@newspim.com |
유가족들은 무안공항 관리동 주차장에 정차된 '달리는 국민신문고' 버스에서 사고수습 과정에서 비롯되는 각종 지원 절차상 불편이나 어려움 등을 상담할 수 있다.
권익위는 향후 관계기관의 협조를 거쳐 무안공항 관리동 3층에 설치된 '재난피해자 통합지원센터' 내 상담 창구도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통합지원센터는 국토교통부가 운영하고 있다.
유철환 위원장은 "유가족들의 고충이 고충민원 상담창구를 통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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