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애플·망고 과즙 함량 각각 18%, 7%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동아오츠카는 데미소다 레드애플과 망고 플레이버 패키지를 3년 만에 새롭게 단장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과일 위에 물방울을 더하고 영문 로고를 대문자로 변경해 신선함과 생동감을 강조하는 데 중점을 뒀다.
[사진= 동아오츠카] |
데미소다는 1991년 출시 이후 합성향료 대신 진짜 과일 과즙을 사용해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제품이다. 리뉴얼된 제품의 과즙 함량은 레드애플 18%, 망고 7%에 이른다. 다른 플레이버도 11% 이상의 과즙을 포함하고 있어 높은 품질을 자랑한다.
2023년부터는 전 제품에 비건 인증을 받아 환경과 동물 복지를 고려하는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지속 가능한 소비를 지향하는 이들을 위한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다.
이현주 동아오츠카 디자인 파트 선임은 "이번 데미소다 레드애플, 망고 맛의 패키지 리뉴얼은 브랜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소비자들에게 더욱 트렌디한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로고 디자인의 변화와 생동감을 살린 과일 이미지로 재탄생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과일 맛과 높은 품질의 음료로 대한민국 대표 과즙 탄산음료 브랜드로 자리 잡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