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민생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구내식당 휴무를 기존 월 2회에서 월 3회로 확대했다고 10일 밝혔다.
경남 함안군이 구내식당 휴무를 1월부터 3월까지 기존 월 2회에서 월 3회 확대를 알리는 안내문 [사진=함안군] 2025.01.10 |
이를 통해 지역 음식점 이용을 늘려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군은 직원 복지포인트의 10%를 지역 화폐인 함안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지역 경제 순환을 강화하는 방안의 일환이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함안군지부는 지역 기업체 빛올양조의 전통주 '낙화주'를 설 명절 선물로 공무원 조합원에게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지역 제품을 알리고 지역 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면서 "공직자들에게 지역 내에서 모임과 회식을 진행할 것을 권장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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