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지난해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대상으로 '2025년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 융자 신청을 오는 16일까지 접수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경기도 소재 농어업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NDMS에 확정된 농어업 경영체가 대상이다.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가 모습[사진=안성시] |
융자는 농업인 개인에게 최대 5000만 원, 법인인 경영자금 1억 원이며, 시설자금은 개인 농업인에게 최대 5억 원, 법인에게는 7억 원까지 연리 1%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서 최소 1년 이상 농축수산업에 종사한 농어업 경영체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기한 내에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서와 필요한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폭설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이 이번 융자 지원으로 경영 안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희망자는 기한 내에 꼭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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