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청년 구직자들의 자격증 취득과 취업 준비를 돕는 무료 아카데미를 마련하고 오는 16일부터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취업을 앞둔 청년들의 취업에 실제 도움을 주고 경제 부담을 줄이도록 각종 자격증 취득이나 외국어 실력 증진을 돕는 온라인 강좌를 무료로 제공하는 '취업 역량 강화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용인 청년 취업 역량 강화 아카데미 참여자 모집 홍보 포스터. [사진=용인시] |
참가자들은 올해 컴퓨터 활용, 토익·토스·오픽, 한국어, 한국사, 제2외국어(HSK·JLPT), 취업교육(NCS, 자소서 및 면접), 취업 특강(오프라인) 분야에서 71개 강좌를 선택해 수강하면 된다.
또 온라인 강의뿐 아니라 희망자에 한해 오프라인 취업 특강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한다. 취업 특강은 참여자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입사 대비 전략, 직무 특강 같은 추후 교육과정을 선정해 일정과 장소를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대상은 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39세 미만 미취업 청년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16∼26일 '잡아바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한 참여자는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10개 월간 전용 온라인 사이트에서 모든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일자리정책과 청년일자리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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