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경매시장 찾아 상황 점검
[영암=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암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축산업계와 소통에 나섰다.
14일 군에 따르면 우승희 영암군수는 전날 영암축협 가축경매시장을 방문해 한우 경매 상황을 점검하며 사료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와 이야기를 나눴다.
우승희 영암군수가 13일 한우경매시장을 방문해 한우 경매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영암군] 2025.01.14 ej7648@newspim.com |
우 군수는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영암한우 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우 가격 동향과 거래 현황을 점검하고, 사료 가격 인상에 따른 축산농가의 고충 해결 방안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가축경매시장에서는 총 531두의 한우가 거래됐다. 축산농가와 경매 관계자들을 위한 떡국과 커피 나눔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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