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군포시 번영로 314)에 이달 2일 10개의 유망 청년 기업이 입주하며 본격 운영이 시작됐다.
군포청년공간플라잉 전경. [사진=군포시] |
16일 시에 따르면 창업공간은 청년공간 플라잉 4층에 위치하며,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험할 수 있는 11개실(다인실 4개, 1인실 7개)의 독립형 작업실과 휴게실, 공유주방 등으로 구성됐다.
입주한 기업들은 AI, 공예, 디자인, 문화기획, 콘텐츠 제작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 중인 스타트업으로, 각 기업의 아이디어와 역량이 지역 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공간 플라잉은 창업 초기 기업에 필요한 사무 공간, 네트워킹, 멘토링 프로그램, 창업교육 등의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며,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입주한 기업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창업공간에서 다양한 지원을 받아 사업 성과를 극대화할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고 청년 창업가들에게 도약의 발판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청년공간 플라잉의 센터장은 "이번 입주는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이다. 청년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계속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