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동해안과 북동산지를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6일 오후 5시3분쯤 안동시 남선면 구미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헬기 3대를 투입해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
신고를 받은 산림과 소방 등 진화당국은 진화헬기 3대와 장비 27대, 진화인력 132명을 동원해 조기 진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
16일 오후 5시3분쯤 안동시 남선면 구미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헬기 3대를 투입해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사진=산림청]2025.01.16 nulcheon@newspim.com |
현재까지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불 발생 현장에는 초속 2.3m의 서풍이 불고 있다.
산림 당국은 산불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를 실시해 산불의 정확한 원인과 피해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