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윤건영 충북교육감과 이재영 증평군수가 지난 16일 만나 지역 주요 교육 현안인 (가칭)송산초등학교 신설과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윤 교육감은 이날 증평군청을 방문해 이 군수를 만난 자리에서 송산지구의 초등학교 신설을 위해 필요한 인근 공동주택 건설 사업 계획 승인을 강조했다.
윤건영(오른쪽) 충북교육감과 이재영 증평군수가 송산초등학교 신설과 관련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충북교육청] 2025.01.17 baek3413@newspim.com |
또 학생들의 원활한 통학을 위해 학교 앞 승하차 구간 조성과 도로 확장, 등하교 시간 교통 정체 해소 방안을 제안했다.
그는 특히 통학 차량 지원에 앞서 안전한 통학로 조성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증평군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재영 군수는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제안 내용을 적극 검토하고 관련 부서에 신속한 추진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산초등학교 신설은 2022년 교육부 중앙 투자심사에 3차례 요청됐지만 증천리 공동주택 건설 계획 미확정으로 승인되지 못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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