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완주군이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공용시설 유지·보수와 경비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포함한 관리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완주군은 준공 10년이 지난 후 5년 이내 지원을 받지 않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단지 내 도로시설, 어린이 놀이터, 경로당, 상·하수도 시설 등 공용시설물의 유지·보수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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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2025.01.17 gojongwin@newspim.com |
경비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휴게시설의 구조물, 샤워 시설, 도배, 장판 등 개·보수와 에어컨, 소파, 정수기 등의 비품 구입·교체를 위한 지원사업도 병행한다.
신청은 내달 6일부터 14일까지로, 완주군청 건축과 공동주택팀을 방문해 지원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현장 조사, 부서 적격심사,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과 금액이 결정된다.
한순철 완주군 건축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공동주택의 관리 비용 부담을 덜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신청기간 내에 참여해 혜택을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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