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 신분증 등록 후 적용, 보안 솔루션
분실 신분증 통한 명의 도용 시도 방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1일 신분증 도용 예방을 위한 '신분증 안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1일 신분증 도용 예방을 위한 '신분증 안심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진=IBK기업은행]2025.01.21 dedanhi@newspim.com |
이 서비스는 고객이 비대면 실명확인 과정에서 선택한 신분증의 사용을 제한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으로, 실물 주민등록증, 실물 운전면허증, 모바일 신분증을 등록 후 적용할 수 있다.
'신분증 안심 서비스' 도입으로 타인이 분실된 신분증을 통해 i-ONE Bank(개인)에서 명의 도용 시도를 방지할 수 있게 됐으며, 고객은 본인도 모르게 계좌가 개설되는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명의 도용에 의한 비대면 금융사고를 매년 70% 이상 줄이는 등 국내 금융권에서 우수한 보안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 고객의 금융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다양한 혁신 보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신분증 안심 서비스' 외에도 위치안심, 시간안심, 계좌안심, 오픈뱅킹안심 등 다양한 보안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안전한 디지털 뱅킹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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