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보건소가 만성질환자의 조기발견을 위해 120개 경로당에서 이동보건사업과 원격협진사업을 확대한다.
강릉시 치매 예방교육.[사진=강릉시청] 2025.01.21 onemoregive@newspim.com |
지난해 약 3만 명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건강지킴이 역할을 했던 15개 보건지소 및 진료소는 혈압·혈당 측정과 만성질환 관리를 중심으로 한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릉시는 치매 조기검진과 구강 예방교육도 연계해 정신건강관리 부서와 협력한다. 치매, 자살, 알코올 중독 등 주의 필요한 환자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힐링 원예 테라피와 건강 체조 등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도입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동보건사업과 건강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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