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시작된 사회공헌, 금정구에 따뜻한 손길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세정그룹은 설 명절을 앞두고 부산 지역 내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 10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1999년부터 이어온 세정그룹의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금정구의 홀몸 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을 포함한 저소득층 가정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2일, 세정 박순호 회장(가운데)과 윤일현 부산시 금정구청장 외 임직원들이 2025년 이웃돕기 성품 전달식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정그룹 제공] |
이번 성품 전달은 세정그룹 본사에서 열린 '이웃돕기 성품 전달식' 행사에서 이루어졌다. 행사에는 세정그룹 박순호 회장과 임직원을 비롯해 윤일현 금정구청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박순호 회장은 "추운 겨울에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세정그룹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2025년에도 성금과 성품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세정나눔재단'을 통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국내 패션업계 최초의 사회복지법인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