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어 소식지로 외국인과 지역 연결 노력
[연천군=뉴스핌] 최환금 기자 = 연천군가족센터가 연천군과 함께 외국인 주민들의 정보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천사랑 다국어 소식지'를 제작한다. 이번 협약으로 1월호가 제작돼 발간됐으며, 소식지는 베트남어와 태국어로 번역돼 외국인 주민들에게 지역사회 정보를 제공한다.
연천군은 외국인 주민들이 많은 지역으로 특히 베트남인의 비율이 높다. 다국어 소식지는 연천군의 정책, 주요 소식 등을 외국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번역본은 월간으로 연천군가족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돼 베트남어와 태국어 사용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사진=연천군] 2025.01.31 atbodo@newspim.com |
다국어 소식지 발간으로 외국인 주민들의 지역사회 이해도를 높이고 소통을 원활하게 할 계획이다. 연천군은 앞으로도 더 많은 언어로 소식지를 번역해 다양한 국적의 주민들에게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다.
연천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외국인 주민들이 연천에서 더 나은 삶을 영위하도록 돕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으로 외국인 주민 생활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가족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통합을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는 연천군가족센터 가족지원 3팀(☎031-835-009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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