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문화원과 신영2리(매상마을)가 주최·주관하는 '2025 평택 달맞이 축제'가 오는 15일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신영2리 달맞이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한 해의 첫 달맞이를 기념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전통과 현대가 결합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해 주기 위해 열리고 있다.
2025 평택 달맞이 축제 포스터[사진=문화원] |
행사에서는 가족 방문객들을 위한 연만들기, 소원기원문 작성, 짚풀공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 지역 주민과 예술인이 참여하는 전통공연도 선보이며, 오곡밥, 떡국, 어묵탕, 군고구마 등 다채로운 먹거리도 마련된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될 달집태우기는 오후 6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오중근 평택문화원장은 "이 축제는 한국의 소중한 전통을 보존하고 계승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한 해의 시작을 맞이하는 전통 의식과 놀이를 통해 지역의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전통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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