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의 땅: 듀랑고' 세계관 재해석한 2D 서바이벌 어드벤처
공룡 사냥·자원 채집·섬 꾸미기 등 다양한 콘텐츠 제공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넥슨은 5일 자사의 샌드박스형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에 신규 오리지널 월드 '듀랑고: 잃어버린 섬'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듀랑고: 잃어버린 섬'은 지난 2018년 출시된 개척형 오픈월드 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의 세계관과 콘셉트를 2D 그래픽으로 구현한 스핀오프 월드다. 싱글플레이 서바이벌 어드벤처 장르로, 공룡과 '이상현상'의 위협을 극복하며 DNA로 복원한 펫 공룡과 함께 섬을 탐험하고 생존하는 재미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초원, 열대, 툰드라, 사막 등 다양한 기후 환경을 갖춘 10개의 섬을 탐험하며, 30종의 공룡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티라노사우루스', '알로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 등 9종의 거대 공룡은 각 섬의 우두머리로 등장하며, 높은 사냥 난이도를 자랑한다. '거대 공룡'은 '이상현상'이 발생할 때만 등장하며, 사냥에 성공하면 '거대 공룡'의 DNA와 희귀한 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
넥슨이 자사의 샌드박스형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에 신규 오리지널 월드 '듀랑고: 잃어버린 섬'을 출시했다. [사진=넥슨] |
이외에도 생존을 위한 다양한 생활 콘텐츠가 마련됐다. 특정 환경에서만 채집할 수 있는 '열대진흙'과 '흑요석'을 활용해 연구를 진행하고, '나무껍질 갑옷'과 '뼈도끼' 등의 장비를 제작할 수 있다. 또한, '대추야자차'와 '돌판구이' 같은 음식을 요리하거나, 농사를 짓고 건물을 세워 자신만의 '듀랑고' 섬을 꾸밀 수도 있다.
넥슨은 '듀랑고: 잃어버린 섬' 출시를 기념해 오는 18일까지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접속한 이용자는 '스페셜 DNA', '부활키트', '동물 효과 변경 잠금권'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듀랑고: 잃어버린 섬'과 '메이플스토리 월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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