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은 건설 산업 분야의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상반기 '취업완성 아카데미' 기술교육생을 모집 중이라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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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사진=현대건설] |
플랜트전기·계장실무, 안전보건관리, 건설공사관리, 공조냉동기계산업기사, 스마트시티 등 5개 과정은 올 3월부터 시작한다.
전기설비시공실무, BIM건설관리, 스마트플랜트, 스마트안전 등 4개 과정은 3월부터 순차적으로 모집해 6월에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
모든 과정은 정부가 교육비와 실습재료, 교재 등을 전액 지원하는 국가기간·전략산업(국비지원)으로 진행되며 지원대상은 국민내일배움카드 사용 가능한 수강자로 전형을 통해 선발된 교육생의 경우 소정의 훈련장려금도 지급된다.
현대건설 교육수료자는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물론, 동종 건설사나 협력사의 취업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술교육원은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고용노동부 HRD-Net 행정지원시스템 취업률 기준 82%의 높은 취업률을 달성했다.
일부 교육 수료생은 현재 힐스테이트 평택역 센트럴시티,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7, 8호기 등 국내외 공사 현장에서 주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은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한 건설 전문 인력 양성기관으로 고용노동부로부터 '5년 인증 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두 차례 수상하는 등 건설기술인력 양성 공로를 인정받았다.
'취업완성 아카데미' 지원은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기술교육원은 건설산업 전반에서 요구하는 기술특화 교육기관으로 현장 밀착형 인재 양성의 산실로 견고하게 입지를 다지고 있다"며 "현대건설의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수강생을 지원하고 취업 연계까지 진행해 건설산업 발전과 고용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