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로킷헬스케어, 국립보건연구원 초청 특강 개최

기사입력 : 2025년02월06일 17:20

최종수정 : 2025년02월06일 17:20

세계 최초 스킨, 연골 재생 상업화 성공
코스닥 상장 추진 중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재생치료 플랫폼 전문기업 로킷헬스케어는 지난 3일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의 초청으로 'AI 초개인화 맞춤 장기재생 플랫폼', '재생 니치(토양)이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국립보건연구원의 만성질환 연구 및 줄기세포 연구진들을 대상으로 로킷헬스케어의 유석환 대표가 직접 진행했다.

유 대표는 "현재 바이오 업계는 특정 병원체나 특정 인자 한두가지를 제거하는 소위 '씨앗(Seed)이론'에 집중하는데, 이는 대사질환 및 만성질환으로 인한 손상된 장기 재생에 여러 한계가 있고 이에 임상 실패로 인한 어려움 등을 겪고 있다"며 "로킷헬스케어의 'AI 장기재생 토양이론'은 이러한 문제를 푸는 최고의 대안 중에 하나"고 전했다.

로킷헬스케어 로고. [사진=로킷헬스케어]

로킷헬스케어의 '장기재생 토양이론'은 기존 바이오 기술을 넘어 AI, 바이오 프린팅, 자가세포 기반 재생 바이오 잉크 조성 기술, 바이오 일렉트리시티(Bio-Electricity), 바이오 미케니컬 시스템(Bio Mechanical System) 등을 융합해 환자에게 최적화된 초개인화 맞춤 환경을 조성해 혁신적인 장기 재생 치료가 가능하게 해준다.

로킷헬스케어는 세계 최초 초개인화 장기재생 플랫폼을 통해 피부(당뇨발), 연골(골관절염), 신장(만성 콩팥병) 재생 치료를 위한 연구 및 상용화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환자의 개별적인 치료 환경을 고려하는 맞춤형 접근법으로 기존 치료법과는 달리, 90% 이상의 재생율과 치료 비용 절감을 실현하는 데 성공했다. 

미국 FDA, 유럽 CE를 획득했으며, 지난 2024년까지 16개 국가에서 허가 및 등록을 완료한 바 있다. 또한 2023년에는 124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연평균 30~40%이상의 빠른 매출성장을 보이며 세계 상용화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유 대표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지에서 진행된 장기재생 치료 임상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당사의 혁신적인 치료법이 기존 제약산업 및 의료계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것"이라 설명했다. 또한, "AI ∙ 클라우드를 활용한 질병 예측 및 정밀 치료 전략이 의료보험 시스템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환자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라 강조하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의료기술을 통해 난치성 질환 환자들의 희망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로킷헬스케어는 로킷헬스케어는 지난해 1월 기술성 평가에서 2개 평가기관으로부터 각각 A, A등급을 획득해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았다. 이어 같은해 11월 29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한국거래소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상장 주관사는 SK증권으로 올 상반기내 상장을 목표로 진행중이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하메네이 어디있는지 알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어디에 있는지 안다면서 이란을 향해 조건 없는 항복을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우리는 이른바 '최고지도자"가 어디에 숨었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며 "그는 쉬운 표적이지만 지금 그곳에 있는 한 안전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적어도 지금은 그를 제거하지 않을 것(즉 죽이지 않을 것)"이라고 썼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민간인이나 미군을 향해 미사일이 발사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우리의 인내심은 점점 바닥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게시글에는 "조건 없는 항복!"이라고 적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하메네이를 제거하려는 이스라엘의 계획을 저지했다는 보도가 전해진 후 나왔다. 전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 같은 보도에 대해 "섣부르게 결론을 내리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하며 그 차이를 일축했다.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 4일(현지시간) 1979년 이슬람 혁명의 지도자인 루홀라 호메이니 아야톨라 사망 36주년을 맞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연설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2025-06-18 02:05
사진
[이재명의 사람들] '포용복지' 문진영 수석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문진영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복지 철학을 가장 가까이서 이해하고 이를 실제 정책으로 구현해 온 대표적인 정책 참모다. 복지국가 구상에서 구체적 설계, 제도 실행까지 전 과정을 함께해온 핵심 브레인으로, 현 정부의 사회정책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인물로 평가받는다.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난 문 수석은 연세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 학·석사 과정을 마치고, 영국 헐(University of Hull) 대학에서 사회정책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성공회대학교 조교수,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 사회복지정책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학문과 정책 현장을 오갔다. 그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정 당시 시민사회단체 정책위원장으로 활동했고, 이후 국민취업지원제도 도입, 기초생활보장제도 개편 등 복지제도 확충에도 깊숙이 참여했다. 문 수석이 '정책형 학자' 또는 '현장형 브레인'으로 불리는 이유는 그의 경력에서 비롯된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연구와 실무를 두루 거친 이력은 책상 위 이론을 넘은 정책 설계의 밑바탕이 됐다. 문진영 대통령실 사회수석. [사진=대통령실] 아동수당 도입 논의 초기부터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해 왔고, 이를 '아동청소년수당'으로 개편해 지급 연령을 만 18세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설계했다. 이는 이재명 정부 복지 정책의 핵심 방향 중 하나로, 문 수석이 실질적인 설계자 역할을 수행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그는 2018년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 취임 직후 인수위에 참여했고, 이후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로 2년간 청년·여성·중장년 대상 맞춤형 고용·복지 정책을 추진하며 '현장 중심 정책가'로 자리매김했다. 현장과 학계, 캠프와 정부를 아우르는 경험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이를 사회정책 전반에 녹여낼 수 있는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20대 대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 포용복지국가위원회에서 이재명 당시 후보의 복지 공약을 총괄 설계하며 아동수당 확대, 돌봄 국가책임제, 육아휴직 부모 할당제 등의 정책을 이끌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도 "복지 제도에 대한 이해가 깊으며 아동수당 도입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시해 온 분으로 대통령의 복지 국가 비전을 구체화할 것"이라며 문 수석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문 수석 임명은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포용사회, 복지국가 기조를 본격화하겠다는 신호탄으로 읽힌다. 향후 아동·청소년, 취약계층 지원은 물론, 일과 돌봄의 국가 책임 확대, 사회안전망 정비 등 주요 복지과제를 설계·집행할 실무 총괄자로서 그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문 수석은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정책가로, 정부가 말하는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복지국가' 실현의 핵심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1962년 서울 출생 ▲연세대 사회복지학 ▲영국 헐대 사회정책학 박사 ▲성공회대 사회복지학과 조교수 ▲국가인권위원회 사회권 전문위원회 위원 ▲경기도지사 인수위원회 문화복지분과 위원장 ▲경기도 일자리재단 대표이사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포용사회 분과위원장 parksj@newspim.com 2025-06-18 07: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