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11일부터 14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대에서 열린다. 장미란 제2차관은 11일 강릉 라카이샌드파인 리조트에서 열리는 개회식 현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한다.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7개 시도 선수단 총 1135명(선수 525명, 임원 및 관계자 610명)이 참가한 가운데 7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크로스컨트리스키와 바이애슬론,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경기는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경기장과 리조트, 휘닉스파크에서 열린다. 아이스하키와 컬링은 강릉 하키센터에서, 빙상은 춘천송암스포츠타운 빙상경기장에서 개최된다.
2004년 첫 대회 이후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한 장애인동계체전은 우수한 동계 스포츠 선수를 발굴하고 기량을 끌어올리는 기회의 장이 돼왔다.

모든 경기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경기 일정과 경기장 위치 등 상세한 정보는 장애인동계체전 공식 누리집에서, 대회 관련 이야기와 뉴스는 공식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미란 차관은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이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의 과정을 겪으며 여기까지 온 것을 알고 있다"라며 "문체부는 장애인들이 체육을 통해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zangpab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