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무안군 김산 군수가 79개 사업, 6863억 원 규모의 국도비 지원 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었다.
19일 무안군에 따르면 정부의 긴축재정 속에서 지역 현안과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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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국도비 지원 건의사업 발굴 보고회. [사진=전남도] 2025.02.19 ej7648@newspim.com |
김산 군수 주재로 전날 진행된 보고회에서는 지역 상권 활성화 사업과 남악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 등 총 79개 사업이 발굴됐다.
발굴된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남악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82억원 ▲지역 상권 활성화 사업 100억원 ▲어촌신활력증진사업 200억원 ▲톱머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28억 원 ▲무안군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 200억원 등이다.
김산 군수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서 지역 현안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단계별 대응 계획을 통해 지역 현안 사업들을 반영하고 국도비 확보에 전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