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운영 개선, 노인 복지 향상 등 논의
[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진병영 군수가 지난 18일 안의면 주요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이야기를 한 걸음 더 가까이서 듣기 위한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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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영 경남 함양군수(맨 왼쪽)가 18일 안의면을 방문해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함양군] 2025.02.19 |
먼저 용추문화예술특화타운 조성 예정지를 방문한 진 군수는 본격적인 사업 착공 이전 준비 사항을 점검하며, 주민과 예술가, 관광객이 함께 소통하며 지역 문화예술의 대표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방안을 고민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국토부 지역 수요 맞춤형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5억 원을 확보했다.
이어 안의면 후암, 이전, 이문, 신당마을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해 운영 물품 지원 및 환경개선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주민들의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세심하게 챙기는 등 주민 체감형 현장 행정을 펼쳤다.
진병영 군수는 "마을 주민들이 회관이나 경로당에서 더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번 현장 행정의 핵심 목표"라며, "앞으로도 각종 현안 사업들을 군민의 관점에서 우선 검토하여 행정에 대한 만족도와 신뢰도를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