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수익금 일부 지역경제 후원 예정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한국조폐공사와 대전 대표 제빵기업인 성심당이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광복빵'을 출시했다.
조폐공사와 성심당은 지난해 8월 협약을 체결하고 '광복빵'을 공동으로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광복빵'은 지난해 8월 시범 출시돼 단 2주 만에 총 2만1870개, 1억원 판매고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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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와 대전 제빵 기업 성심당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공동 개발한 '광복빵' [사진=한국조폐공사] 2025.02.24 plum@newspim.com |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성심당은 '광복빵'을 3·1절과 광복절 두 차례에 걸쳐 판매한다.
1차 판매는 3월 3일까지며, 2차 판매는 7월 28일부터 8월 17일까지다. '광복빵'은 한 박스에 마들렌 4개로 구성돼 있으며 판매가는 5000원(부가세 포함)이다.
성창훈 조폐공사장은 "대전 대표기업 성심당과 함께 '광복빵' 판매 수익금 일부를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후원해 3·1절과 광복 80주년을 뜻깊게 기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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