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내 저소득 다자녀 가정 아동 30명 선별
결식 아동 지원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 노력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동서발전은 저소득 다자녀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초등학교 입학 아동들에게 새학기 책가방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강북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아 울산 지역 내 저소득 다자녀 가정의 초등학교 입학 아동 30명을 선정했다.
책가방 꾸러미는 초등학교 입학 시 필요한 책가방과 보조가방, 노트, 필기구 세트 등 총 600만원 상당의 물품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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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동서발전 본사에서 진행된 '새학기 입학 선물 꾸러미 전달식'에서 황재윤 울산광역시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왼쪽)과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한국동서발전] 2025.02.24 rang@newspim.com |
동서발전은 지난해부터 방학을 맞이한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밑반찬과 특식을 제공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을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다. 공기업으로써 상생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평이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새학기를 맞이하는 아동들이 마음껏 꿈꾸고 힘차게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선물"이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