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뉴스핌] 최환금 기자 = 구리시 노인장애인복지과가 지난해 7월부터 매월 진행해온 '경로당 자원봉사'가 노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주말, 구리시 인창동과 동구동 경로당 중 환경이 열악한 곳을 대상으로 노인장애인복지과 직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청소 봉사에 나섰다. 직원들은 숙련된 솜씨로 노후된 경로당을 깨끗하게 변화시켰으며, 이 과정에서 전태자 동인경로당 회장은 "시청 직원들이 주말에도 자발적으로 경로당을 깨끗하게 청소해줘서 고맙다"고 말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들은 청소와 함께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의 의견과 불편함을 경청하며, 이를 노인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주말에도 어르신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경로당 청소에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우리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다양한 노인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인장애인복지과는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정책을 개발해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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