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역 개찰구 변경·과천정보타운역 개통 시급성 강조·협조 당부
"400여개 기업8474세대 주민들이 개통을 기다리는 중요한 역"
[과천=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과천시는 신계용 과천시장이 지난 26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울본부에서 한문희 사장을 만나 과천정보타운역의 신속한 조성 및 과천역의 개찰구 변경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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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쪽 좌측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 우측 신계용 과천시장. [사진=과천시] |
신 시장은 해당 사업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한국철도공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과천정보타운역은 2022년에 공사를 시작해 2027년 1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과천시는 개통 지연을 예방하기 위해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에 나섰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정보타운역은 400여 개 기업과 8474세대의 주민들이 개통을 기다리고 있는 중요한 역"이라며, "역사 조성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어 계획된 일정에 맞춰 개통될 수 있도록 한국철도공사가 적극적으로 도와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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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 우측 신계용 과천시장. [사진=과천시] |
또한, 신 시장은 과천역과 정부과천청사역의 개찰구 변경에 대해 한국철도공사와 국가철도공단의 협조를 요청했다.
그는 이들 역이 국가철도공단의 노후역사 개량사업에 포함되어 있는 만큼, 개찰구 위치 변경이 해당 사업과 함께 추진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신 시장은 "두 역의 개찰구 운영 형태가 개선되면 주민들의 통행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빠른 진행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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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과천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과천시] |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정보타운역 개통과 과천역 개찰구 개선을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며, "이 두 가지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