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영어 문해력 강화, 미래 인재 양성"
"맞춤형 진단과 처방으로 학습 격차 해소"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오는 4월 2일 치러지는 부산교육감 재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정승윤 부산교육감 예비후보가 1호 공약을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는 27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초학력 향상을 책임지겠다. 안전한 학교 시스템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이날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유치원부터 초등 3학년까지 국어, 영어 기초 문해력 완성 ▲AI맞춤형 진단-처방-모니터링 시스템 'MY EDU MAP' 도입 ▲취약계층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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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정승윤 부산교육감 예비후보가 27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5.02.27 |
'기초 문해력 완성'으로 AI 시대에서 요구되는 사고하는 근력, 질문하는 근력을 키우기 위해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3학년까지 국어, 영어 기초 문해력 향상을 추진한다.
'MY EDU MAP'를 도입해 AI 기술을 활용한 1대1 맞춤형 교육과 학생 개개인의 학습 능력에 맞는 진단과 처방, 교육이 가능하도록 모니터링한다.
'취약계층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 지원 강화'를 통해 학력 격차를 해소하고, 공교육을 완성할 계획이다.
'안전한 학교 만들기'로는 ▲'학교 배움터 지킴이' 기본 2명으로 확대 배치(용어 시민 공모 추진) ▲유관기관 합동 안전시스템 구축 ▲초등학생 등·하교 알람 시스템 '안심 알라미' 전면 시행 ▲학교폭력 전담 상담교사 및 심리치료사 배치 의무화 ▲상급의료기관 협약 추진 및 교사·학생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정 예비후보는 "AI 인공지능이 정보와 지식을 지배하는 시대에 인간에게 요구되는 생존 능력은 생각하는 힘, 통섭적 사고력"이라며 "생각하는 근력, 질문하는 근력,을 키우는 교육, 암기식 교육이 아닌 무네 해결을 키우는 교육을 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