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음악과 함께하는 근력강화 운동교실을 지난 4일부터 오는 4월 24일까지 범어통합건강관리실에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근력운동은 신체 기능 향상과 근육량 감소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대사 증진과 체지방 감소, 심혈관 건강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성질환자 및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근력 저하로 인한 다양한 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체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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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보건소는 음악과 함께하는 근력강화 운동교실을 운영한다.[사진=수성구] 2025.03.06 yrk525@newspim.com |
특히 음악을 활용한 리듬감 있는 동작으로 운동의 즐거움을 더하고 몰입도를 높여, 운동을 어렵게 느끼는 분들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프로그램 전후로 혈압, 혈당, 허리둘레, 체성분을 측정해 개인별 운동 효과를 분석하고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근력강화 운동교실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yrk5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