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주 지역 1만여 예비군 '쾌적한 훈련 환경 제공'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주시와 완주군, 전북특별자치도가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완주예비군 훈련장의 시설개선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따라 전주시와 완주군의 예비군 대원들은 올해부터 더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을 받게 됐다. 전주시는 지난해 1억7000만 원을 투입, 육군 제35보병사단을 통해 시설개선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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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예비군 훈련장 전경[사진=전주시]2025.03.07 gojongwin@newspim.com |
완주예비군 훈련장은 전주와 완주 지역 1만여 명의 예비군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주군은 지난해 5월 16일 상생협력사업 추진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특히 주차장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었으며, 훈련장 내 새롭게 포장된 주차장과 정비된 배수로가 예비군 대원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시설 개선을 통해 예비군 대원들의 편의와 안전이 크게 향상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